전북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애)에서는 24일 오후 2시에, 관내 각급 학교의 교직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들과 진안 교육에 관련 있는 기관장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2018 진안교육지원청 진안교육계획설명회’를 개최했다.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혹한에도 불구하고 170여명의 진안 교육가족들이 함께 모여, 2018년에 진안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행복을 약속해 줄 진안교육계획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였다.

이를 위해 미리 진행되었던 ‘드림 에듀 원탁토론회’와 ‘ 진안교육가족 생각 나누기’를 통해 모아진 교육가족들의 의견과 생각들이 충실히 반영된 2018 진안교육계획 설명을 들으며, 지역과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동행하는 2018 진안교육이 될 것이라는 데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

김선애 진안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어촌 교육특구와 더불어 다꿈 교육특구도 함께 운영될 2018 진안교육을 통해 차별 없이 함께 가는 진안교육을 실천하고, 21세기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서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갖추어야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학교와 학생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