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군산대학교 LINC사업단(김동익 단장)이 오는 26일, 군산대 산학협력관에서 비영리법인 지역경제교류회와 지역 산업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샵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산학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역경제교류회 회원 80여명이 참여해 자유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익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는 군산시의 미래전략 모색’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산학협력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 단장은 “산학협력은 지역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었던 기업들의 가동 중단과 위기설 고조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다시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지역차원의 맞춤형 산학협력 시스템의 고도화가 절실하다”는 제안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경제교류회 홍순경 회장(한국지엠 대외협력단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우리 모두가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며, 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 실천하자고”말했다.   

/군산=김판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