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부임한 완산구 삼천1동 김성남 동장은 지난 17일 관내 12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취임인사와 함께 겨울철 불편은 없는지 안부를 물었다.

특히 최근 갑작스런 한파가 몰려오는 가운데 빙판길은 없는지, 온수는 잘 나오는지, 수도계량기는 얼지 않았는지 등을 점검하고 2018년 새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오영규 삼천1동 경로당 부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해 준 것이 고맙다.”며, “앞으로도 경로당과 동 주민센터가 잘 소통하고 협력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성남 동장은 “어르신들께서 보다 안락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자주 찾아뵙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오늘 주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연계해 신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18년에는 노인분들의 편안한 여가지원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등 지원금액이 약 70여만원 정도 늘어날 계획이다.

 /채규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