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운암면(면장 오광덕)은 지난 15일 무술년 새해를 시작하는 첫 이장회의에서 신임 및 연임이장 1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새해업무를 시작했다.

이장의 본분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마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행정에 전달하는 역할이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김대식 학암마을 신임이장은 “우리 주민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해 행정에 건의하고 해결하는 소통 전도사로서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마을의 현안사업을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광덕 운암면장은 “임명장을 받은 운암면 이장단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무술년에도 변함없이 행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로 면민 모두가 잘사는 살고 싶은 임실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명장을 받은 운암면 이장단의 임기는 오는2020년 12월까지 이장직을 수행 한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