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8일 수질개선 대책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전북도 강 살리기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

도에 따르면, ‘전북도 강 살리기 추진단’은 새만금 유역(만경ㆍ동진강) 수질개선을 위해 우리 도민이 모두가 참여하는 민ㆍ관ㆍ학 거버넌스(국가의 여러 업무를 관리하기 위해 정치ㆍ경제 및 행정적 권한(authority)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국정관리 체계를 의미)로서 사무국과 2개 분과위원회(기획정책, 교육홍보), 7개의 하천네트워크로 조직됐다.

추진단은 김택천 민간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민ㆍ관ㆍ학 거버넌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하천관리 운동으로 우리 도 젖줄인 만경ㆍ동진강의 건강한 생태계 유지 및 안정적인 물자원 확보ㆍ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 관계자에 따르면,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전북도 강 살리기 추진단’은 첫해인 만큼 우리 도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새만금 수질개선을 통한 명품 새만금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밝혔다.

/김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