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북 몫 찾기를 넘어 전북 자존의 시대로 진입한 것을 올해 최대 성과로 꼽았다.

지난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출신 인재가 중앙무대로 진출하는 등 올 한해 동안 이뤄진 도정 주요 성과(20대 뉴스)를 내세웠다.

주요 성과를 보면 새 정부 들어 장·차관 및 청와대 수석 등 19명의 도내 출신이 임명됐다. 또 새만금 사업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등 장기가 표류했던 국가사업이 정상화 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다.

또 2018년 정부예산을 역대 최대로 확보했고, 2023 세계잼버리 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했다.

아울러 일부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됐던 전북투어패스가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됐고, 무주 태권도원 일원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