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산면 지평선산업단지 소재 ㈜광스틸(대표 곽인학) 전북지점 직원 40여명은 지난 16일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김제시(시장권한대행 이후천)를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독거노인 2가정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 복지를 실천했다.

이날 광스틸 직원들은 김제노인전문요양원(시설장 노기보)을 방문하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설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종이기저귀, 물티슈 등 6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 방청소와 어르신들 발마사지, 식사보조,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직원들 간 화합을 다졌다.

또한 양재영 부사장은 실버타운 아파트 거주자 중 저소득 독거노인 2세대를 방문하여 쌀과 화장지를 전달하고 이웃돕기 지정기탁 성금도 1세대에 20만원씩 전하는 따뜻한 위문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각 지역의 현장 근로자들까지 참석할 수 있도록 주말에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광스틸은 판넬 등 건축자재를 생산·유통하고, 건설을 주력하는 ISO 9001 인증획득 업체다.

 총 1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전달하면서 봉사활동까지 실천하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광스틸 한 직원은 “사훈(인간존중과 신뢰경영)에 맞는 봉사활동을 실천한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삶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상원 주민복지과장은 희망2018 나눔 캠페인 기간에 적극 성원해준 ㈜광스틸 전북지점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많은 분들의 참여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김제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