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삼동회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영재 센터장)이 지난 9일, 다문화가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보금자리로의 입주식 및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무주 센터는 2009년 2월 개소한 이래, 무주지역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으며, 더 나은 성장을 위한 입주식 및 화합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센터 이전장소는 구)군수 관사로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완공, 독립된 공간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고, 1년간의 노력과 결실을 돌아 볼 수 있는 작품전시회, 작품발표회, 가족운동회 등 화합한마당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재 센터장은 “오늘은 행복한 미래가 보였다. 독립된 새 공간으로의 입주식에서 기대와 설레임을, 화합한마당에서 서로가 웃고 즐기는 모습에서 무한한 에너지의 건강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내일을 기약해 볼 수 있는 소중한 하루였다. 일 년에 한번 뿐인 행사이지만 다문화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들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322-1130)로 문의하면 된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