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도교육청사 앞 놀이터 조성을 앞두고 모두가 행복한 놀이터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전북도교육청은 아동의 놀 권리와 놀이 친화적인 공간의 필요성을 알리고, 도교육청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7일 오후2시 30분 전주 역사박물관 강연장에서 ‘행복한 놀이터 조성을 위한 공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감포럼에는 김명순 연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가 ‘어린이 놀 권리의 중요성과 교육계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제충만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옹호팀이 ‘학교놀이 활성화의 긍정적 효과와 정책개선 필요사항’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와함께 김연금 조경사업소 울 대표가 ‘통합의 가치로 재미있는 놀이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도교육청사 앞 놀이터 조성 현황을 소개한다.               

/이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