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역량 평가를 통해 2018년 4급 서기관 승진대상자 교육행정직 4명과 시설직 각 1명 등 총 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서기관 승진 임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역량 중심의 평가 시스템 구현으로 고품질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과 공직사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4급 승진에 역량평가를 도입했다.

도교육청 4급 승진 심사는 기존에 인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대로 승진자를 결정하던 방식을 인사위원회에 역량평가와 현장평가 결과, 자기기술서를 심의자료로 제공하고, 인사위원회에서 승진 예정 인원의 2배수를 심의 추천하면 교육감이 최종 승진대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도교육청은 승진 심사 대상자에게 지난 8월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11월중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평가를 벌였으며, 지난 2일 역량 평가를 실시했다. 

한편, 이번 서기관 승진 대상자들은 내년 1월 1일자로 인사 발령되며 서기관 승진 대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김영주 시설과 ▲박해정 총무과 ▲장효람 전북교육문화회관 ▲최성휘 전북교육연수원 ▲신희섭 부안교육문화회관 /이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