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18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공근로사업 모집 인원은 총 110명으로, 내년 1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일반노무와 행정업무로 나눠 담당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DB구축지원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 등 4개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인자로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쳐야 한다. 또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와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재학생(야간대, 방통대 제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은 내달 28일부터 이틀간 개별 통보되며, 참여자의 노임 단가는 보통 65세 미만 단순노무의 경우 간식비 등 부대비용을 포함해 1일 3만3120원이다. 근로시간은 1일 4시간, 주 5일 근무이다.  

     

  

김봉정 전주시 창업청년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역점을 두고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저소득층과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창업청년지원과(063-281-2555)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