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춘진)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 9일 남원시청에서 시정현안 소통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미래로 도약 새희망 남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논의된 이날 정책협의회는 서남대 관련 정상화 방안 등 6개 시정현안사업과 지리산권 친환경 전기열차 등 4개 국가예산 확보 사업을 놓고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의 전반적인 제안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김춘진 도당 위원장은 남원시 주요현안에 대한 긴밀한 업무협조를 약속했다. 

특히 이 시장은 대통령공약사업인 지리산친환경 전기열차사업 추진과 관련해서 핵심기술력, 시험노선 구간, 법령 마련 등 종합적 정책연구가 될 수 있도록 정책연구비 5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김춘진 도당위원장은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원장과 지리산친환경 전기열차사업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있었고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은바 있다”며 “남원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