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진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도, 14개 시·군, 도내소재 중앙행정기관, 학교, 어린이집 및 58개 직장민방위대 등이 도내 전기관이 참여 하는 지진대피 훈련을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피훈련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시행되는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된 규모 5.8 지진으로 우리지역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식하고 실제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해 30분간 실시된다. 

전북도에서는 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1만여부의 지진행동 요령 리플릿을 제작 하여 시·군에 배포 하였고, 실내방송을 통해 행동요령을 숙달 하는 등 사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