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공판장과 산지유통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이 우리농산물 판로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장한 모현동 도서관인근 하나로마트에서 시행하는 ‘익산시민 모두 힘내요 특급할인시리즈’ 행사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익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점장은 “‘익산시민 모두 힘내요 특급할인시리즈’는 말 그대로 다양한 농수축산물과 공산품등을 번갈아 가며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화목한 아침장’ ‘돈키우테 수요장’ ‘금토일 주말장’으로 나누어 365일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목한 아침장’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동안 새벽 산지에서 가져온 신선한 농수축산물과 엄선된 공산품을 원가이하를 포함한 저렴한 가격으로 한정물량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로 고객이 비교적 적은 오전시간대지만 ‘화목한 아침장’이 열리는 날에는 9시 개장전부터 주차장과 입구에 고객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하나로마트 관계자의 개장 카운트다운에 맞춰 입장하는 고객들은 한정수량을 구입하려는 열기로 북적이기도 하고 홍보문자를 보고 미리 구입상품을 점찍은 고객들의 구입경쟁이 치열하다.

‘화목한 아침장’에서는 단연 농산물 할인판매장의 인기가 가장 높다. 익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는 농업인의 산지출하와 계약재배로 확보한 자체 공판장과 유통센터를 통해 매우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취급하는데 가격까지 저렴하여 고객의 큰 호응을 얻는 것이다.

‘돈키우테 수요장’은 매월 첫 번째와 세 번째 수요일에는 최고품질의 국내산 암퇘지를 할인판매하며 두 번째와 네 번째 수요일에는 총체보리한우암소 1+등급이상의 쇠고기를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매주 수요일에는 등심이나 국거리, 불고기거리 등 소비자선호도가 높은 소와 돼지고기의 부위위주로 평소보다 20~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판매를 하는데 하루종일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금토일 주말장’은 주말 가족행사나 나들이 계획이 있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10가지 이상의 행사상품을 선정하여 판매하는 행사이며 행사 중 ‘깜짝세일’과 ‘이벤트’는 하나로마트를 찾은 고객들의 신선한 즐거움이 되고 있다.

익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점장은 “‘화목한 아침장’ ‘돈키우테 수요장’ ‘금토일 주말장’을 찾아 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고객이 힘이 날 수 있도록 질 좋은 상품과 기분 좋은 가격으로 고객감동 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