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박훈기)는 16일 오전 10시 부량 신정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전단지 및 야광반사지를 제작하여 어르신 교통안전 홍보에 나섰다.

김제경찰서 관내에서 올해 10월 현재까지 발생한 13명의 교통사망자 가운데 65세이상 노인층은 9명(69.2%)이며 특히 60세이상은 10명(76.9%)으로 노인 교통사망사고가 높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김제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는 노인 사고 감소를 위해 홍보전단지와 야광반지를 자체 제작하고 홍보전단지는 ‘최근 김제에서 발생한 노인 교통사망사고 사례, 사고 예방을 위한 당부사항’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야광반사지는 농번기철 농기계와 이륜차, 자전거 등에 부착하여 야간 시인성 향상에 큰 효과가 있도록 했다.

이번 제작한 홍보전단지와 야광반사지는 교통관리계와 각 지구대?파출소에서 매일 김제소재 마을회관, 노인대학 등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배부할 예정이다.

박훈기 김제경찰서장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노인들의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르신들의 무단횡단 금지, 야간 밝은옷 착용 등 교통안전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