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윤종기)와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이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기원하며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우리 농축산물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이 사업은 농협임직원들이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회원으로 가입하여 매월 1,000원이상의 회비를 납부하여 조성된 기금으로 지원하게 되었으며, 평소 고창군지부와 고창농협 직원들이 지역사랑을 실천하며 알게 된 농촌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6가정을 선정했다.

윤종기 지부장과 유덕근 조합장은 “우리 농촌지역은 노령인구 및  조손가정이나 독거노인 등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반면 도움의 손길은 많이 부족한데,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더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허권)는 전국의 농협임직원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운영되는 단체로, 이 외에도 다양한계층의 시민들에게 우리농축산물 소비캠페인을 실시해 우리농업ㆍ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 활성화로 균형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운동본부는 현재 2만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서울 서대문에 본부를 두고 각 16개 지역본부를 통해 전국단위로 활동하고 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