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1일 스마트 폰을 활용해 전북의 맛집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전북 맛집’ 스마트폰 앱(APP)을 개발ㆍ서비스를 시작했다.

‘전북 맛집’은 도내 14개 시ㆍ군의 향토음식점에 대한 소개, 전화걸기, GPS 기능을 활용한 음식점 찾아가기, 증강현실(AR기법)을 이용한 주변음식점 찾기, 맛집 방문 후기 작성, 일반인들의 맛집 추천을 위한 맛집 카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 앱스토어와 마켓에 등록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 맛집’ 스마트폰 서비스는 전북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1인 창조기업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 산ㆍ학ㆍ관 공동협력 사업으로 운영중인 전북대 ‘앱창작센터’와 전주대 ‘스마트공간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의 추천을 받아 개발자를 선정, 3개월간의 개발기간과 시험운영을 거쳐 정확한 음식점 DB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전북 맛집’ 스마트폰 앱은 음식마니아들의 관심 속에 맛집 후기를 작성하기 위한 ‘맛집 톡톡’과 내가 가 본 맛집을 추천하는 ‘맛집카페’를 개설ㆍ운영하는 등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소통 활성화를 고려해 개발함으로써, 시험운영 기간에도 2,000여건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는 등 전북 맛집의 색다른 멋이 되고 있다.

한편, 도 관계자는 “‘전북 맛집’ 스마트폰 앱 보급으로 오감을 즐기는 전북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다”면서 “문화관광, 민생, 복지, 일자리, 도정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스마트폰 앱과 모바일 홈페이지의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