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0 오후 7:11:00 | 최종수정 2011-03-20 19:11
완주군의회(의장 박종관)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68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사업장 방문과 조례 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회기를 마쳤다. 주요사업장 방문에는 건강밥상꾸러미사업장인 경천 가천 행복 유정란 마을 등 10개소 사업장을 현장 방문한 의원들은 주요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모든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종합 검정실 및 미생물배양실, 조직배양실을 방문하여 원활한 미생물 생산 공급을 하기 위해서는 전담 운영 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감자 및 딸기 조직 배양묘 대량생산을 위한 시설확대와 활용도 및 가동률을 높여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임대 농기계 보유대수가 사용자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신속하지 못한 유지·보수는 농업 생산성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주권 광역폐기물 매립시설 및 소각자원센터 방문에서는 주민편익시설인 삼산패밀리타운 이용에 대해서는 전주시 주민뿐만 아니라 완주와 김제시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 계획에 있어서도 전주, 김제, 완주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건의하였다. 한편 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완주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 등 15건의 조례 안을 원안 및 수정 가결했다. /완주=김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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