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왕십리 유명 맛집으로 유명한 캐주얼 퓨전 중식당 '매란방'을 6층 식당가에 오픈하면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픈 첫선을 보였던 20일, 1,000여명의 고객이 매란방을 방문하면서 유명 맛집으로의 명성을 확인했다. 

  '매란방'은 영화 패왕별희의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중국 개화기 시대의 느낌과 분위기를 담고 있으며, 독특한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매장에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매란방의 대표메뉴로는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몽실 탕수육'이 있으며, 특히 맛과 멋을 그리는 캐주얼 중식당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1만2,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식당 코스요리를 만날 수 있어 아이를 둔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전국의 유명 맛집을 시장조사하고 선정한 브랜드인 만큼, 기존 중식당의 장점과 가성비 높은 메뉴의 매란방은 지역 주민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