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 임중식 청장은 10일 탄소소재 펌프 생산업체인 (유)한성산기를 방문해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현황 등을 둘러본 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군산에 위치한 (유)한성산기는 수문, 펌프 등을 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지난 2008년 조달업체로 등록하고 '탄소 복합재 라이너 링이 적용된 펌프'가 성능 인증을 받았다.

  임중식 청장은 "전북 탄소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도내 탄소제품생산 업체도 탄소융합복합소재의 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