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공예조합이 16일, 전주관광호텔에서 ‘전북도 중소기업 문화상 시상식’과 함께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진태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을 비롯한 한웅재 도 일자리창출정책관, 장길호 중소기업중앙회전북지역본부장, 전국 각 지역공예조합 이사장, 공예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북도 중소기업 문화상’ 시상은 도의 공예산업 육성발전과 공예산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데 공이 큰 공로자와 여성일자리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중소기업 공예가에게 수여했다.

또한, 문화대상은 이남식 전주대학교 총장, 이현웅 전 도 민생일자리본부장 외 6명에게 감사패, 그리고 도내에서 활동하는 중소기업공예사업자 중 공적이 우수한 ‘봉강도예’ 대표 진정욱(도지사 표창) 등 공예가 46명에게 수여했다..

한편, 도 관계자는 “수상자로 선정된 우수공예인은 새만금시대를 맞아 전북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제공해 우리 도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기억하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하고, 향후 전북도 공예의 우수성을 알려 전국적으로 전북공예의 자존심과 위상을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