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경찰서는 2일부터 8월을 맞아 학교 여름방학 기간 자체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팀은 여름방학 이후 효문여중, 근영중, 전주대사범대부설고등학교 등 총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일까지 각 학교마다 3일간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완산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경찰직업체험, 한옥마을 청을전통문화원 한복 체험 및 전통예절교육, 친구와 마음 비비기라는 주제로 비빔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일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강황수 완산서장은 "8월 남은 방학 기간에도 더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