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2017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연대회' 글로벌 부문을 예비창업자에서 기창업자로 참여대상을 대폭 확대해 8월 1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17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전북도권 담당 경진원은 권역 지원 기관으로 도내 참신한 소셜벤처 아이디어 인재들을 발굴해 나아가고 있다.

  올해 글로벌 부문 모집은 기존 참가 자격이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모집했으나 추가 선발팀은 지원자들의 입장을 고려해 기창업자 및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한 창업자들도 신청대상으로 기준을 대폭 확대했다.

  추가 모집인 글로벌 부문은 국제 개발협력 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혹은 해외 진출과 관련된 사회적기업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아이디어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와 사업 확장성 및 실행 가능성에 중점을 두어 심사를 진행해 평가에 따라 수상할 예정이다.

  경진원 관계자는 "추가 모집에 있어 참가 자격이 확대된 만큼 도내 소셜 미션을 가지고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창업자들이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9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창의 아이디어(청소년.대학(원)생)부문과 창업연계 아이디어(일반창업.글로벌)부문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3단계 심사(예선-권역대회-전국대회)로 총 33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해 총 2억원의 상금과 상장(국무총리상, 고용노동부장관상 등)을 수여 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대회 진출팀 대상으로 소셜 미션과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참여자 수요에 맞춘 '맞춤형 전문 멘토링'과 문제 해결형 '멘토링 캠프'를 운영해 창업 연계에 보다 전문성이 있도록 체계화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 방법은 대회 홈페이지(www.2017svc.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http://jbba.kr/)나 전화(063-711-2112)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