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동민)는 군민들의 편안한 여름휴가를 위해 협력단체 함께 특별방범활동을 펼쳤다.

이를 위해 부안서는 지난 26일 오후 8시경 부안군 고사포해수욕장 등 피서지 인근 범죄를 예방하려고 김희철 생활안전과장을 비롯한 경찰관 10명과 시민경찰 등 협력단체원 20명이 참여. 합동순찰을 벌였다.

이날 합동순찰은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성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여름 휴가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예방에 대한 홍보를 하였으며, 합동순찰에 참여한 시민경찰 A씨(53세)는 “나들이온 피서객들이 평온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일조하여 뿌듯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민 서장은 “여름 휴가철 이완된 분위기를 틈타 각종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경찰과 협력단체의 적극적인 방범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며“치안 공백 없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