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신일섭)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관광객이 많이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강천산에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3일동안 강천산 여름치안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천산 여름치안센터에는 경찰관 1명과 대원 3명을 배치, 구명환, 구명조끼 등 인명구호장비를 갖추고 익사사고 예방을 비롯해 음주소란 및 질서위반행위 단속, 절도?성폭력 등 강력범죄 예방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 뿐만 아니라 등산로 및 공용화장실 점검 등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특히 여성화장실에 탐지장비를 활용해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피서객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신일섭 순창경찰서장은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강천산을 찾는 만큼 기초질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홍보를 통해 피서지 주변 질서와 안전사고 없는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여 피서객들이 순창에 대해 좋은 추억만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