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나영민)는 지난 21일 무주군 안성면 9997노인요양원을 시작으로 관내 치매노인 등을 직접 방문하여 사전등록 서비스를 추진?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문등 사전등록제는 실종예방을 목적으로 18세미만 아동, 장애인(지적?자폐),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에 나영민 서장은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해 사전등록 서비스는 물론 8월 중 배회감지기 30여대 보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실종 치매노인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추후에도 무주 관내 치매노인 가정은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방문하여 지문등 사전등록을 계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