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 샤롯데 봉사단은 21일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에 위치한 인보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삼계탕'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중복맞이 행사로 샤롯데 봉사단 15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130여명 어르신께 제공하고 복지관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 독거노인과 무더위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는 일일이 가정까지 방문해 '사랑의 삼계탕'을 배달해주는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롯데백화점 샤롯데 봉사단 관계자는 "중복을 앞두고 제공된 오늘 삼계탕이 무더위와 폭염으로 소진된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해주는 보양식이 됐기를 바란다"며 "계절과 날씨를 가리지 않고 사랑 나눔 행사를 연중 벌여나겠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