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전준호) 장계파출소(소장 김재영)은 지난 19일부터 장계 자율범대 사무실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자율방범대와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범대장(대장 김기현)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 취약시간대 합동순찰 및 야간자율학습 후 하교하는 학생들 귀갓길,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론을 가졌다.

이번 토론을 통해 주 2회 이상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합동순찰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야간 원거리 학생들에게는 차량을 이용한 귀갓길 도움을 주는 등 주민안심형 협력치안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심야에 청소년들의 일탈행위가 예상되는 만큼 청소년 운집지역을 중심으로 선도활동도 함께 병행하기로 했다.  

김재영 파출소장은 “지역치안을 위해 협력단체등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주민 중심의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