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안전한 피서철을 만들기 위한 하절기 몰카단속 및 피서지 성범죄 대응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성범죄 전담팀을 구성, 성범죄 예방 및 성폭력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

집중단속 기간 중 경찰은 여름철 피서객들이 운집하는 선유도 해수욕장과 소룡동 소재 대형 야외수영장을 방문하여 화장실 및 탈의실 등의 몰카 설치 여부를 집중 단속중이며, 시설 관계자?직원을 대상으로 성범죄 발생시 현장 대응요령, 성범죄 처벌법규 등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피서지를 찾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이 기재된 전단지를 배부하며 안경이나 볼펜 모양 등으로 제작된 몰카 식별 요령 등에 대해 설명하고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휴가지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석 서장은 “주기적인 몰카 점검과 성폭력범죄 예방 홍보를 통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휴가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산=장 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