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주시장배 수영대회가 지난 15일 완산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수영대회는 초.중 성인부로 나눠 자유형 50m 외 23개종목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선수 학부모, 시민 등 300여명의 열띤 응원이 있었다.

  그간 전주시장배 수영대회는 성인부 마스터즈 경기만 개최됐으나, 이번 대회부터는 지역 수영꿈나무 발굴 육성을 위해 초 중학교 학생부 경기도 함께 개최됐다.

 

  특히 이번대회 성인부 마스터즈 경기에는 완산마스터즈, 마린스동호회 75명 등 도내 수영클럽 동호인들과 서울, 광주에서 참가한 동호인들이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