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전준호)는 11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관내 피서지·등산로를 대상으로‘피서지 범죄예방 홍보 및 점검’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장수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는 여름휴가철 많은 인파가 몰리는  휴양림·등산로 ?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피서지에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한 설명 및 예방법이 담긴‘피서지 범죄예방포스터’를 부착했다.

또한 피서지내 관리직원, 피서객, 지역주민 대상 피서지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신고방법에 대한 설명도 병행했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물놀이가 집중되는 기간을 중심으로 피서지 순찰을 병행할 계획이며, 피서지내 화장실·탈의실 카메라 설치여부, 범죄목적 침입가능 여부, 관리요원 배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전준호 장수경찰서장은 “피서지에서의 과도한 음주는 범죄의 표적이 될수 있으니 주의를 바라며, 허락 없는 카메라촬영은 범죄행위라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여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