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박훈기)는 5일 오후 2시 김제소재 주요교차로인 덕암교차로 등 4개소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악화 등에 따른 교통신호등 정전상황 발생에 대비해 위기단계별 교통관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전으로 인한 교통신호 등 마비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확보를 위한 것으로 위기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정전시) 조치사항에 맞취 진행되었다.

관심·주의단계에서는 모니터링과 상황 전파 등을 실시, 경계 단계시 ‘가’급 주요교차로에 교통경찰 신속 배치, 심각단계에서 지역경찰 등이 추가로 배치됐다.

또한 정전상황 발생을 대비하여 덕암교차로에서 수신호로 소통위주 교통관리 훈련을 실시했다. 

박훈기 김제경찰서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토대로 앞으로도 여름철 전력수급 악화 등에 따른 교통신호등 정전상황에 대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