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고창군청에서 공무직노조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길수 부군수, 최인규 군의회의장과 한국노총 지역 이종창의장을 비롯한 이상선 위원장, 이권로 본부장 등 각 지자체 지부장들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고창군 공무직노조는 2014년 6.29일 창립하여 현재 조합원 97명이며 백대운지부장이 이끌고 있다.

이길수 부군수는 축사에서“우리 고창군 공무직 노조 창립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든든합니다”라고 말했다.

백대운지부장은 “고창군 공무직노조가 단합해서 하나가 될 때 우리의 권리를 찾을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혼자가 아닌 모든 조합원이 먼저 앞서 나가고 따라줄 때 밝은 미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