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는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편의점 씨유(CU)를 상대로 결제 단말기(POS)에 긴급 신고 기능을 추가한 '원터치 긴급 신고 시스템'을 현장 확인 및 점검했다.

 '원터치 긴급 신고 시스템'은 경찰청과 외부 자문 위원 등이 참여해 '더 안전한 편의점 만들기 위원회'와 도입했다. 

 매장에서 긴급 상황 발생시 POS에 있는 신고 버튼을 누르면 112에 신고되는 동시에 CU고객센터, 가맹점주, 담당 임직원에게 신고 내용이 전송되는 다중 신고 기능을 갖춘 시스템이다.

 화산지구대장 장기옥은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범죄 취약시간대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원터치 긴급 신고 시스템을 잘 숙지해 위급한 상황시 적극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