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29일 수성동 Y-TEEN 사거리(만남의 광장)에서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올바른 손 씻기는  수인성 질환과 식품 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등 각종 질환 예방의 기본이다”며  올바르게 손 씻는 방법 6단계를 안내했다.

더불어  감염병 예방 리플릿과 홍보용 부채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위장관 감염증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전염병 등이 유행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의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안전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관련하여 보건소는 “ 올바른 손 씻기로 감염병의 5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갑작스런 설사나, 눈, 피부가 가렵고 붓는 등 몸이 이상할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정 감염병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539-6112)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