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방홍)는 28일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휴게소(하행선)에서 한국도로공사 구례지사와 합동으로 안전한 고속버스 운행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버스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차량타이어 마모상태 등 정비상태 점검과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장거리 운행 시 졸음운전 사고예방을 알리는 전단지 등 홍보 용품을 배부했다. 

 캠페인 홍보용품을 전달받은 운전자 김모씨는 "장거리 운행으로 졸음운전이 걱정 됐다"며 "경찰에서 실시하는 안전운행 캠페인으로 졸음운전 걱정이 없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방홍 9지구대장은 "고속버스는 사고 시 대형사고로 이어지므로 2시간 운전 후에는 반드시 20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속·난폭운전 및 음주가무 행위에 대하여는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면서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