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는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효과적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주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 전북 KOTRA지원단과 협업을 추진해 지원성과가 창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진공은 수출금융등 정책자금 지원, 전주세관은 간이정액환급제도 및 FTA 컨설팅, 한국  무역보험공사는 중소?중견기업 플러스보험, KOTRA는 이동 코트라 등 지원기업 간 필요로 하는 사업을 연계 지원했다.

  올해는 중진공 수출금융자금 42억원 집행을 비롯해 전주세관 간이정액 환급제도를 통해 40개사 19억원 관세환급,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중견기업 플러스보험 38개사 지원 등 연계지원 효과를 톡톡히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중진공에서 수출초보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결성된 '전북 글로벌퓨처스클럽' 확대결성식에 수출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전주세관에서 관세환급제도이해에 대한 강의 및 각 기관별 사업설명 과 향후 사업추진방향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김형수 전북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초보 단계의 중소기업부터 효과적인 협업지원 체계가 확립됐다"며 "매년 새로운 협업모델을 개발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협업기관간에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