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병원장 이준)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하는 ‘2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관리에서 최상의 수준임을 인정받는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익산병원은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안전보장활동, 지속적인 의료질 향상, 환자진료와 수술 및 마취 진정관리,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안전시설 및 감염, 환경관리 등 549개 조사항목에 대해 철저한 현장조사 및 서류 심사를 받았고,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2017년 6월 2일부터 2021년 6월 1일까지 4년간 ‘인증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그동안 익산병원은 의료기관 인증획득을 위해 인증 전담 TFT를 구성하고 병원규정과 업무 지침 개정, 시스템 및 시설과 서비스 환경 개선 등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단결  하여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준 병원장은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수검 받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노고가 결실을 맺은 것” 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민의 안전과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한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관 인증 획득으로 추후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