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살아 숨쉬는 조직 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내기 직원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9일 덕진구는 각 직렬별 팀장급 공무원 9명과 임용된지 1년 미만인 새내기 공무원 1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진구 새내기 직원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멘토링 결연식은 선.후배 공무원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조직 적응을 도와 함께 성장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덕진구는 이날 멘토링 결연식을 시작으로 향후 월 1회씩 정기적인 멘토와 멘티 만남의 날을 갖고 업무 노하우 전수는 물론 일상적인 애로사항 상담 등 자율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또한 분기 1회씩 멘토와 멘티 어울림 한마당 행사도 마련해 직렬에 관계 없이 선.후배 공무원간에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 구성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박선이 구청장은 "멘토링 결연식에 참여한 선.후배 공무원들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서로 소통하면서 상호 발전적인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멘토로 참여하는 선배 공무원들은 내 가족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핀다는 마음으로 이제 막 공직을 시작한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