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한완수)는 8일 제주도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해 전북선수단을 격려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18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가장 큰 행사로, 기록과 승패의 결과보다는 스포츠의 순수함과 열정의 아마추어리즘을 살리는 가장 서민적이고도 생활친화적인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전북선수단은 35개 종목, 823명으로 검도와 게이트볼 등 31개 정식종목 및 빙상, 줄다리기 등 4개 시범종목에 출전한다.

문건위원들은 이날 도내 선수들을 만나 “생활체육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삶의 활력소”라며 “전국 각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이 되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펼쳐지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44개 종목에 총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