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묵)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금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6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상반기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실제 수강인원 및 향유 연령층을 파악하고 수강생들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하반기 운영과 연말 총회 시 시행되는 프로그램 적격성 심의에 반영할 예정이다. 

2009년 탁구와 요가교실로 본격 시작된 금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현재 체조, 요가, 노래, 오카리나를 비롯하여 족구와 한국화교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다. 지난1월에는 7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과년도 추진성과와 주민참여율 등을 기준으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여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한 바 있다. 

김성묵 위원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서 주민이 화합하고, 면 지역에서도 얼마든지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며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