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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재 행정부지사, 가뭄대책추진 현장 점검 |
| 저수지 준설 등 가뭄대책사업 신속 추진 독려... 가뭄긴급대책비(특별교부세) 20억원 신속 집행 예정 |
| 기사입력 2017-06-06 오후 6:03:00 | 최종수정 2017-06-06 1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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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재 행정부지사는 6일 가뭄 대책사업을 추진 중인 순창군 금과면, 구림면의 급수 애로지역 및 저수지 등을 방문, 저수지 준설 등 가뭄대책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김 부지사는 "앞으로 강우량이 충분치 않을 경우 물 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가뭄대책사업을 통해 가뭄 해갈 시까지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영농급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순창군 금과면 소재 급수 애로지역을 방문하여 가뭄현황을 파악하고 모내기 추진상황을 점검, 농가들이 용수부족으로 모내기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용수대책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구림면 소재 구림저수지를 방문, 저수상황 및 대책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구림저수지는 1억4000만원(국비)을 투입, 저수지 준설공사를 추진 중인 지구로 공사발주 절차를 최대한 조속히 이행하여 용수부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추진을 전했다.
도는 5월29일부터 가뭄대책상황실을 설치,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앞으로 기상상황 및 가뭄추이에 따라 지역 별 가뭄현황 모니터링 및 가뭄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역별 상황을 감안한 기존 관정,양수장을 이용한 농업용수 공급, 저수지 제한급수, 농경지 퇴수 재활용 공급, 하천유지용수 방류 최소화 등을 통해 농업용수 확보 및 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국민안전처로부터 가뭄대책비 20억원을 지원받아 가뭄 피해지역에 지원할 예정으로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통해 가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진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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