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도내 50인 이하 제조업분야 중소기업들의 성장기반 구축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역량강화사업'의 수요가 많은 세부분야 사업과제를 추가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 먼저 해당 분야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도내 소재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협업기관과 산학연 협업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과제를 공동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경영구조가 열악한 도내 기업들에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성장희망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번 추가모집에서는 전체 7개 사업 분야 중 생산기반 공정개선 지원(8기업), 개발기술 사업화지원(7기업), 디자인개발 지원(5기업) 등, 3개 사업 분야 20개 과제를 추가모집 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에서는 세부사업 분야의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제출기한 내 경진원 기술사업화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경진원 홍용웅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에게 잠재하고 있는 성장가능성을 깨워주고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본 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운영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맞춤형기술역량강화사업 추가모집 공고는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19일~20일에 걸쳐 참여기업들의 사업신청서 접수를 받는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