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한)에서 운영하는 ‘마음을 여는 노래교실’의 실력이 절정에 달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교월동 노래교실팀은 지난 5월 4일 

진봉면 청보리밭 일대에서 펼쳐진 추억의 보리밭축제에 참가하여 쟁쟁한 실력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지난 5월 13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4회 사랑의 하모니 페스티벌에서도 월등한 기량을 뽐내었다.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교월동 노래교실팀은 노래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젊음과 행복을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월동민의날 축하공연 등 여러 기회를 통해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교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흥겨운 음악소리와 웃음소리로 시끌벅적한 오후를 알리고 있으며, 바쁜 농번기 임에도 불구하고 회원 30여명이 꾸준히 참여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교월동민 외에 주변 지역에서도 즐겁고 화목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팀이다. 

김태한 교월동장은 “회원 모두가 서로 화합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동민 모두가 행복한 교월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마음을 여는 노래교실'과 '찾아가는 수지침 프로그램' 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