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순창과 고창 등 전북 일부 지역에 0.2 ~ 1cm 비를 동반한 우박이 쏟아졌다. 

  특히, 순창군 복흥면과 금과면에 배, 복숭아, 블루베리, 오디, 복분자, 매실 등 59ha 117농가에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이윤배 NH농협 손해보험 대표이사와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 한재현 순창군지부장 등 은 2일 순창군 금과면에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윤배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농작물 성장 시기에 우박으로 인해 과수와 밭작물의 피해가 커 농업인들의 상심이 크다"며, "손해사정인을 긴급 투입해 신속한 피해현황 파악 및 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