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지난 2일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진행된 15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쳤다.

의안처리결과를 보면 ▲고추종합유통센터(건물,토지,기계기구) 매입(승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고창군 장애인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규약 동의안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 규약 동의안 ▲전북서남권관광행정협의회 규약 동의안 ▲성내면 농어민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고창군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고창군 한옥 및 전통옛거리 체험마을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고창군 상징물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창군 보건소-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창군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고창군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창군 공동주택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지훈련 트레이닝센터 건립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고창군관리계획(군계획시설:공원)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 고창군 대학생 아르바이트 인건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창군 기반시설특별회계 설치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고창군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창군관리계획(군계획시설:하수도)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고려인삼 시군협의회 규약 동의안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22건의 의안이 원안 가결되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에 걸쳐 고창군 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 선운산 생태하천 복원사업,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사업 등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 15개소에 대한 현장을 방문, 사업추진의 타당성, 적정성 등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한편,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당초 본예산 4,928억원에서 전지훈련 트레이닝센터 건립사업 등 526억원이 증액된 5,454억원이 최종 확정되었다. 

최인규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의회에서 지적하고 조언한 부분에 대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견실시공”을 주문하고, “이번 임시회에서 심도있게 심사한 각종 의안과 추가경정 예산 편성으로 우리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고, 군정 곳곳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울리는 정책으로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