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는 1일 부안초등학교 교장실에서 부안초 교장과 축구부 학생들, 그리고 휴비스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폼 지원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희망키움 유니폼' 행사는 휴비스의 '희망키움 지원사업' 중 하나로 전주 초촌초, 이리동산초등학교에 이어 올해로  3년째 이어가고 있다. 

  휴비스 현종철 공장장은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어린이들의 축구 국가대표의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희망키움 유니폼 행사의 대상이 된 부안초등학교 축구부는 지난 1996년 창단해 국내 다수의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 등을 거둔 실력 있는 팀이다. 

  부안초등학교 고광태 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학생들과 학교를 돕는 일에 앞장서는 휴비스 측에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