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에코시티 1단계 도시개발사업지구의 토지경계를 새로 정하는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를 모두 완료했다.

  이번 지적확정측량 지역은 공동주택 15필지, 단독주택용 125필지, 준주거용 77필지, 상업용 62필지, 업무용 4필지, 기타 150필지 등 지난 4월 준공된 에코시티 1단계 구역 총 433필지가 해당된다.

  시는 공동주택 및 상가 신축 등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에코시티 측량수행자로부터 경계점관측 등 측량성과물을 제출받아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현장 도로개설과 부지조성 경계 시공현황 점검 등에 대한 검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했다.

  이번 지적확정측량 검사에 따른 측량성과물을 관할 덕진구청으로 송부해 사업시행자에게 교부토록 했으며, 사업시행자는 지적확정측량 성과에 따라 에코시티 1단계 도시개발사업의 최종 준공 및 지적공부정리를 신청하게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에코시티의 토지경계를 새로이 정하는 지적확정측량은 매우 중요한 업무로써 최신 장비 등을 활용하여 철저한 현지검사를 실시했다"며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