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제30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금연의 날을 계기로 흡연의 폐해와 유해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금연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다. 

먼저, 금연 포스터 공모전을 가졌다. 공모에는 8개교 4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은 김민선 (정읍서초등학교 4학년) ▲우수상은 김우선주(정읍초등학교 4학년), 유 나(신태인초등학교 6학년) ▲장려상은 김지은(정읍북초등학교 6학년), 이혜진(덕천초등학교 6학년), 유창수(덕천초등학교 6학년) 군이 차지하며 시장상을 받았다.

수상 작품은 초등학교 등교 시간대 전시 등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지난달 31일에는 중앙로 만남의 광장에서 금연 홍보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 곳에서는 폐 모형과 금연 포스터 우수작 등을 전시하고 CO 측정, 금연상담도 진행했다. 

이어 보건소는 시가지 캠페인에 나서 시민들에게 금연 홍보물을 나눠주며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한편 보건소는 금연 환경 조성 일환으로 금연 클리닉실 상시 운영과 함께 이와 별개로 ‘담배 연기 없는 사업장 만들기 이동 금연클리닉’을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와 관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사업장, 관공서, 복지시설과  단체에서는 보건소(건강증진과, ☏539-6082)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