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31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임실군 관촌면 방동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고추 지지대 설치, 고구마 모종 심기, 마을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공사는 2007년부터 11년째 도내 소외지역과 자매결연하여 매년 봄.가을 두차례 정기적으로 일손돕기를 펼쳐오고 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관촌면 방동마을과 지난 3월에 새로이 '도농간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고재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지방공기업으로서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